옥천군이 제17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개막일인 7월 31일, 자매도시인 대전광역시 동구, 경기도 부천시, 부산광역시 동래구의 대표단을 초청해 환담과 만찬을 열고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과 우호 관계를 다졌다. 전국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고, 오랜 기간 이어온 자매도시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열린 환담식에는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자매도시 대표단 등 2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교류 성과를 되돌아보고 문화, 관광, 농특산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부천시 충청향우회는 옥천군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자매도시 간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황규철 군수는 "옥천의 대표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먼 길을 마다하고 찾아와 주신 자매도시 대표단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자매도시 간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환담식과 만찬을 마친 대표단은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으며, 이튿날에는 축제장을 돌아보면서 다양한 농특산물을 살펴보고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했다.
옥천군은 자매도시들과 활발한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대전광역시 동구와는 2000년 대전~옥천 간 곤룡터널 개통과 함께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행정,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경기도 부천시와는 옥천 출신 정지용 시인을 공덕 인물로 기리고 있는 인연을 바탕으로 2002년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특산물 판매부스 운영, 부천국제영화제 참석, 지역문화원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광역시 동래구와는 2023년 3월 황규철 군수의 동래구 방문을 계기로 교류를 시작했고, 2024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으며, 공직자 고향사랑기부 상호 참여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끈끈한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