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가 다음 달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9월 4일부터 10일까지 시내 주요 시설 35곳을 집중 점검한다. 고양시의회(의장 김미수)의 4개 상임위원회가 각각 담당 분야의 사업 추진 현황과 예산 집행 상황을 직접 확인해 11월 정례회에서 진행될 감사의 실효성을 높이는 전략이다.

기획행정위원회는 4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자치공동체지원센터, 고양연구원, 김대중대통령 사저기념관, 도시관리공사 등 9개소를 방문한다. 같은 기간 환경경제위원회는 드론앵커센터, 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 환경에너지시설, 문화창조허브 등 10곳을 차례로 확인할 계획이다. 건설교통위원회는 9일과 10일에 강매·현천 배수펌프장과 토당문화플랫폼, 창릉신도시 사업 현장, 일산수질복원센터 등 6개소를 집중 점검하고, 문화복지위원회는 7일과 8일 내유동종합복지회관과 덕양노인종합복지관, 일산동구보건소, 탄현체육센터 건립 현장 등 10곳을 방문해 복지 시설과 공사 진행 상황을 살핀다.
위원들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시설 안전성, 시민 이용 편의성을 꼼꼼히 점검하겠다"며 "사업 지연이나 예산 낭비 요인은 없는지 면밀히 살펴 내실 있는 감사 자료를 확보하고, 단순한 지적을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감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