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향토사연구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난 20일 별무리아트센터에서 향토사 연구지 「골벌」 제22집 발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0년간 축적한 영천의 역사·문화 연구 성과를 시민들과 나누고,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발간된 「골벌」 제22집에는 영천의 역사, 문화, 문화유산에 관한 다양한 조사·연구 결과가 수록됐다. 연구회는 이를 영천의 정체성을 밝히고 지역학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학술 자산으로 평가하고 있다.
김영모 회장은 "지난 40년 동안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기록하고 보존하기 위해 헌신해 온 연구회의 발자취를 시민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깊이 있는 향토사 연구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유산 보존과 지역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삼 영천시장도 "「골벌」 제22집 발간은 영천의 역사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결실"이라며, "시민들이 고향의 역사와 문화를 더 가까이서 느끼고 지역학 연구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천향토사연구회는 1986년 창립 이래 지역의 숨겨진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향토사를 체계적으로 기록하는 데 힘써왔다. 40년간의 활동 성과는 연구지 「골벌」을 통해 지속적으로 알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