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7일 관내 청소년 35명과 함께 고흥 국립청소년우주센터를 방문해 우주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우주과학 분야를 직접 경험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심을 높이고, 창의적 사고와 미래 진로에 대한 관심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화순군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 35명과 함께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우주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전남 화순군 제공)
화순군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 35명과 함께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우주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전남 화순군 제공)

참여 청소년들은 국립청소년우주센터의 전문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먼저 중력이 강한 블랙홀의 특징과 주변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배운 뒤 문워크 체험을 통해 지구와 달의 중력 차이를 직접 느껴봤다. 이어 폼로켓을 직접 제작하고 발사하면서 힘과 운동, 추진 원리 등 과학적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전문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우주과학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능주중학교 3학년 진 학생은 "책이나 영상으로만 보던 우주비행사 훈련을 직접 체험해 보니 실제 우주비행사가 된 것 같아 설렜다"라며 "우주과학이 훨씬 친근하게 느껴졌고, 새로운 것을 많이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용희 화순군 가족정책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우주와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넓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를 직접 경험하고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화순군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문화·예술, 진로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