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14일 하남시청역 6번 출구부터 덕풍시장 진입로 구간에서 민·관·경 합동 야간 점검을 실시했다. 이 점검은 시민이 직접 지역 안전에 참여하는 실질적인 모니터링으로 진행됐다.

점검에는 하남시 여성아동과 직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하남경찰서 등 총 14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현장을 함께 살피면서 로고젝터와 안심반사경 등 범죄예방시설의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CCTV·비상벨·보안등 설치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의 핵심은 귀갓길을 실제로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한 것이다. 현장에서 느끼는 안전 취약 요소와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함께 점검함으로써 행정 중심을 벗어나 시민의 시각을 정책에 반영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이 직접 지역의 안전을 살피고 개선에 참여하는 과정 자체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중요한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민·관·경 협력을 확대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하남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현재 제3기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안전 모니터링과 정책 제안,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