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립도서관 6개관(작전·효성·서운·동양·임학·별똥별어린이)이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과 손을 맞잡고 '책(冊)동네 패스' 사업을 시작한다. 지난 7월 28일 계양산성박물관 아모르카페에서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독서와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동시에 추진하는 상생 사업을 본격화했다.

계양구립도서관 6개관이 계양도서관과 함께 독서와 골목상권을 잇는 '책동네 패스' 사업을 시작했다. (계양구 제공)
계양구립도서관 6개관이 계양도서관과 함께 독서와 골목상권을 잇는 '책동네 패스' 사업을 시작했다. (계양구 제공)

이 사업은 계양도서관이 시범 운영해온 독서·소비 연계 프로그램을 계양구 전역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구립도서관을 이용하며 독서 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은 도서관 인근 협력상점 총 20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받는다. 협력상점에서는 5~10% 할인이나 음료 무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 상점 현황은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 누리집(https://lib.i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계양구립도서관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카페와 디저트숍 등 도서관별 인근 협력상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도서관마다 특성에 맞는 상점들을 찾아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혜택을 늘려나간다는 전략이다. 함께 '책(冊)동네 패스'를 배부하고 참여 상점을 관리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양진 작전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은 독서문화 진흥과 지역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모범적인 상생 모델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