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물포구 송림3·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순자)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에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캠페인을 지난 7일 실시했다. 여인숙 거리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통장 등 희망지기(명예사회복지공무원)와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함께 참여했다.

인천 제물포구 송림3·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7월 7일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제물포구 제공)

캠페인은 '취약계층에게 응원 메시지를 적어주세요'라는 주제 아래 진행됐다. 주민들이 위기가구를 위해 희망의 메시지를 직접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한편, 캠페인 참여자들은 위기가구 안내문과 함께 폭염 예방법이 담긴 전단지를 배부했다. 이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찾아내면서 동시에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응원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설계된 것이다.

7월은 폭염과 고온이 심해지는 시기로, 취약계층이 건강상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시점이다. 이런 점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사전에 발굴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기로 했다.

정순자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뿐만 아니라 응원 메시지, 폭염 예방법 등 다양한 접근방식이 너무 좋았다"며 "그늘 없는 송림3·5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상혜 송림3·5동장은 "주민들의 작은 관심이 위기가구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면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