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31일 오후 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대사 없는 미술공연 '페인터즈'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그림이 완성되는 과정을 하나의 무대 공연으로 만든 다원예술 작품으로, 언어 장벽이 없어 어린이부터 성인, 외국인 관광객까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페인터즈'는 배우들의 역동적인 몸짓과 현장 그림 그리기, 감각적인 음악,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독특한 공연이다. 무대 위에서는 다양한 미술 기법을 실시간으로 선보이며 대형 작품이 탄생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전개한다.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 배우들의 재치 있는 연기,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장면이 더해져 공연의 재미와 몰입감을 높인다. 미술과 공연예술, 전자기술을 하나의 무대에 담아 예술의 경계를 넓힌 작품으로 평가받는 만큼, 미술을 어렵게 느끼는 관객도 쉽고 재미있게 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이 공연의 가장 큰 매력이다.
관람료는 정가 2만원이며, 정읍시민과 국가유공자, 장애인은 75% 할인된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관람권은 23일 오후 2시부터 표 판매 누리집 '티켓링크'와 전화(1588-7890)를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공연은 70분 동안 진행되며,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입장할 수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수준 높은 공연을 다양하게 선보여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겠다"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