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가 인공지능 기반 구강 통합돌봄 사업으로 서울시 '2026년 약자와의 동행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은평구는 지난 6월 '취약계층 구강 안심 통합돌봄 체계 구축' 사업이 이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은평구가 인공지능 기반 구강검진과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한 의료 지원으로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형평성을 높인 사업이 서울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은평구 제공)
은평구가 인공지능 기반 구강검진과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한 의료 지원으로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형평성을 높인 사업이 서울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은평구 제공)

은평구는 이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구강검진을 도입해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AI를 활용한 구강검진은 취약계층이 진료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질 높은 초기 진단을 가능하게 했으며, 구강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구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구강건강 형평성을 높이는 성과를 이뤘다.

구는 또한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여러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금을 활용해 임플란트 의료비를 지원했으며, 의료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교정 치료 기부를 활성화했다. 이러한 다층적 지원으로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 차이를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 불평등을 완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구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은평구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인공지능 기반 예방 중심의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취약계층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