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지난 20일 김대권 구청장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정책 결정권자부터 앞장서 공공 인공지능 전환을 주도하려는 의지를 담은 교육이다.

수성구가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공공 인공지능 전환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구 수성구 제공)
수성구가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공공 인공지능 전환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구 수성구 제공)

이번 교육은 단순 개념 습득을 넘어 실제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 과정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참여자들은 생성형 AI 질문어(프롬프트) 설계와 자연어로 코드를 자동 생성하는 바이브 코딩 기술을 직접 실습하며 첨단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체험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간부 공무원의 풍부한 행정 경험에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다면 급변하는 미래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도자가 먼저 변화를 주도하여 행정 혁신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인공지능은 행정 혁신을 위한 필수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수성구는 올해 상반기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초 인공지능 활용 실습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간부 공무원 교육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인공지능 코드 설계 등 심화 교육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