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과 교육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체험형 캠프 3종이 큰 호응을 얻으며 성료했다. 진로 탐색, 안전 체험, 가족 유대 강화라는 세 가지 핵심 주제로 구성된 이번 캠프는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캠프 성공의 배경에는 대구시교육청의 과감한 예산 투입이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난해 가족 힐링 캠프 당시 학부모들이 제기한 폭염으로 인한 수상체험 운영의 어려움을 귀담아들었다. 이를 즉각 반영해 교육청은 10억 원 상당의 예산을 전폭 지원했다. 이에 따라 수련원은 7월 야외 수상안전체험장의 그늘막 구조물 추가 증설, 수질 개선을 위한 여과제 교체, 본관동 냉난방기 보수공사 등 대대적인 환경 개선을 완공했다. 그 결과 참여 학생과 가족들은 몰라보게 쾌적하고 안전해진 환경에서 온전히 프로그램에 몰입할 수 있었다.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자기주도 진로캠프'에는 대구 지역 중학교 1학년 학생 390여 명이 참여했다. 1기와 2기로 나누어 운영된 이 캠프는 자기이해, 대인관계 형성,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다중지능 검사, 진로 스토리 작성, 협력 활동, 리더의 자질 탐색, Win-Win 리더십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를 설계하고 글로벌 리더십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진로 탐색과 리더십 함양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 '2026년도 낙동강 안전 캠프'에는 대구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50여 명이 참여했다. 개선된 실외 수상안전체험장에서 학생들은 생존 수영, 구명보트 릴레이, 선박 탈출, 익수자 구조 실습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생생한 체험을 통해 위급 상황 대처 능력과 책임감을 키웠다.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2026년 가족 힐링 캠프'에는 대구시교육청 소속 교직원 가족 150여 명이 참가했다. 낙동강 자연 속에서 깨끗하게 정화된 물에서의 자율 물놀이와 선박 탈출 체험, 지진 및 심폐소생술 체험, 비즈 공예 및 키링 만들기, 가족 협동 게임과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졌다. 이를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깊이 있게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이광수 원장은 "교육청의 전폭적인 예산 지원 덕분에 학생들이 폭염 속에서도 지치지 않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수상안전체험을 마칠 수 있었다"며, "학부모님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주신 교육청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기 주도성과 공동체 의식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고의 환경에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