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청주대학교와 손잡고 지식산업센터를 산학협력의 거점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이재영 군수가 지난 11일 청주대를 방문해 김윤배 총장과 지식산업센터의 산학협력 기반 운영과 입주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한 것이다.

증평군이 청주대학교와 함께 지식산업센터를 대학 인재와 기업이 성장하는 산학협력의 거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증평군 제공)
증평군이 청주대학교와 함께 지식산업센터를 대학 인재와 기업이 성장하는 산학협력의 거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증평군 제공)

군은 청주대 산학협력단의 전문인력과 연구·기업지원 역량을 지식산업센터와 연계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입주기업의 기술개발과 인재 확보를 지원하고, 정부 연구개발(R&D) 과제 연계와 기술사업화 등을 뒷받침하는 방식이다. 대학의 우수 인재와 스타트업이 지식산업센터를 통해 지역 기업과 연결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게 목표다.

증평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증평읍 사곡리에 총사업비 276억 원을 들여 지상 4층, 연면적 8675㎡ 규모로 건립 중이다. 센터에는 기업 입주공간 34~37개실을 비롯해 회의실과 공유업무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2027년 입주기업 모집을 거쳐 2028년 상반기부터 기업 입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지식산업센터가 기업을 담는 공간에 머물지 않고 대학의 기술과 인재가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산학협력의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며 "기업이 성장하고 인재가 지역에 머무를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지역의 미래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