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가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제3회 청소년의 날 축제'를 8월 8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해누리타운에서 개최한다. 'Wave Up'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또래와 지역사회를 잇는 긍정적인 변화의 물결을 만든다는 의미를 담았다.

양천구는 2023년 조례를 제정해 매년 8월 12일을 '양천구 청소년의 날'로 지정했다. 2024년 처음 시작된 이 축제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으며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지역 대표 청소년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축제의 특징은 청소년 기획단 44명이 행사 기획과 프로그램 구성, 홍보,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다는 점이다.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는 청소년 전문 공연팀 '딥하이(Deephigh)'의 식전 퍼포먼스로 문을 연다. 이어지는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의 귀감이 된 청소년을 발굴·격려하는 '양천구 청소년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봉사, 효행, 희망, 창의과학예술 등 4개 분야에서 총 39명이 수상하며, 청소년 성장을 위해 헌신해온 아동·청소년시설 모범종사자 11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열린다.
해누리타운 아트홀과 로비에서는 청소년과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기획한 16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QR코드 미션, 청소년 노동인권 퀴즈, 나만의 에코백 꾸미기, 메시지를 담은 포스트잇 아트, 디지털 방명록 등 또래 간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야외광장에는 푸드트럭도 운영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축제 2부에는 문화공연도 풍성하게 이어진다. 치어리딩, 태권무, 댄스, 보컬, 밴드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공연 12개 팀이 무대에 올라 끼와 재능을 선보인다.
구는 8월 1일부터 11일까지를 '청소년의 날 기념주간'으로 정해 지역아동센터와 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 등에서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다. 포토존 사진을 개인 SNS에 공유하는 '사진 챌린지'와 청소년의 바람을 다섯 글자로 표현해 축제 당일 전시 작품으로 완성하는 '픽셀아트' 등을 운영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청소년은 지역사회의 미래이자 변화의 주체"라며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이 서로 연결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청소년 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