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영어경제교실'을 개최하고 22일부터 참여자 120명을 모집한다. 경제 지식과 글로벌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도록 설계된 이 프로그램은 8월 11일과 14일 여의도브라이튼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에서 아이들이 차세대 경제 리더로 성장하도록 경제 교육에 영어를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지수희 전 한국경제TV 기자와 홍성진 매일경제TV 앵커 등 영어경제교육 전문강사들이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1·2교시로 나뉜다. 1교시는 경제 원리를 쉽게 풀어낸 경제동화 읽기와 저금통 꾸미기 등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2교시에는 세계의 주요 이슈가 담긴 영어 경제 신문을 읽고 함께 토론하며 세계 경제 흐름을 바라보는 안목을 기른다.
교육 내용은 화폐의 개념과 현명한 돈 관리 기법, 수요와 공급·가격 형성 원리, 창업과 기업의 역할, 생산과 국제 무역의 이해, 주식 시장의 기초 등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주제들로 구성됐다.
신청은 22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여의도브라이튼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120명이다. 문의사항은 영등포구청 일자리경제과(☎02-2670-7533)로 하면 된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합리적인 경제 습관을 기르고 세계 시장을 바라보는 안목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다채롭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