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산업진흥원이 관내 창업기업들 간 기술교류와 협업 활성화를 위한 '2026년 스타트업 테크 브릿지'를 지난 16일 개최했다. 군포 소재 창업기업과 경기지역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

군포산업진흥원이 창업기업 간 기술교류와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스타트업 테크 브릿지를 개최하고 60여 명의 창업기업인들이 네트워킹을 펼쳤다. (군포시 제공)
군포산업진흥원이 창업기업 간 기술교류와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스타트업 테크 브릿지를 개최하고 60여 명의 창업기업인들이 네트워킹을 펼쳤다. (군포시 제공)

행사는 창업보육센터 우수 졸업기업의 선배 CEO 특강으로 시작됐다. 군포산업진흥원 창업보육센터를 거친 캐릭터 IP 비즈니스 플랫폼 개발사 ㈜이너부스의 오은진 대표가 연사로 나섰다. 오 대표는 창업 과정에서의 도전과 성장 경험, 투자유치 전략, 글로벌 시장 진출 과정, 기업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이너부스는 국내외 벤처캐피털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우수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데, 실제 창업 경험에 기반한 실질적인 조언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기술교류회에서는 7개 창업기업이 자사 기술과 제품, 사업화 사례를 발표했다. 기업 간 기술협력과 공동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된 것이다. 행사장의 제품 전시부스에는 14개 창업기업이 참여해 자사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으며, 참가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들 간 활발한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경기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경기지역 창업기업들이 참여함으로써 지역을 넘어 광역 단위의 창업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가기업들은 기술 교류와 정보 공유를 통해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고 향후 공동사업 및 판로 확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유병직 군포산업진흥원 원장은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창업기업 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상생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