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이 지역 고등학생 글로벌 장학생 10명을 대상으로 8월 4일부터 13일까지 7박 10일간 '2026년 고등학생 유럽 선진지 체험'을 추진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참가 학생은 보은고등학교 5명, 보은여자고등학교 3명,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 2명으로 구성됐다. 군은 출국 전 지난 30일 사전간담회를 열어 체험 일정과 준비사항, 안전수칙 등을 공유하며 성공적인 연수를 위한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 인솔 교사와 군 관계자도 함께 동행한다.
학생들은 먼저 핀란드 사보린나의 탄후바라 국립 스포츠 인스티튜트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고 아웃도어 활동과 스포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핀란드의 교육환경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이후 헬싱키를 거쳐 벨기에 브뤼셀과 브뤼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차례로 방문한다. 각 도시에서는 역사·문화 유적과 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유럽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갖는다.
보은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를 바라보는 폭넓은 시야를 기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국제적 소통 역량과 글로벌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유럽 선진지 체험은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세계의 다양한 교육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성장하는 소중한 배움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넓은 시야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교류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