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경력단절여성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취업역량강화교육을 추진한다. 이 교육은 경력이음사례관리지원사업의 하나로, 생성형 AI가 취업과 업무에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환경에 맞춰 마련됐다.

시흥시 일자리경제과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그동안 인공지능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과정과 인공지능 융합 사무혁신 전문가과정 등 실무 중심의 직업교육을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중소벤처기업연수원과의 협업으로 교육 강사비를 지원받아 전문성을 높였다.
교육은 '3시간 완성! 인공지능으로 준비하는 스마트 취업전략'을 주제로 진행되며, 생성형 AI 도구를 직접 다루며 실전 기술을 익히는 방식이다. 구체적으로는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해 경력을 정리하고 1분 자기소개 스크립트를 작성하는 방법, 제미나이(Gemini)로 맞춤형 채용공고를 검색·분석하는 기술, 노트북엘엠(NotebookLM)을 이용한 자기소개서 작성과 모의 면접 질문 만들기 등을 배운다. 이 모든 내용은 구직 활동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 대상은 29세부터 49세까지 미취업 여성 30명 내외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8월 3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홍보물의 정보무늬(큐알코드)를 스캔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주목할 점은 교육 수료 후의 취업 지원이다. 참여자들은 전문 직업상담사의 1대1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구직 알선과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가 연계된다. 이를 통해 교육에서 배운 AI 활용법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홍승일 경제국장은 "생성형 인공지능은 구직 활동과 업무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중요한 도구"라며 "앞으로도 시흥시 여성들이 변화하는 고용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031-310-6024)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