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초등학교는 8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프로그램 '꿈사랑방학교실(여름)'을 운영했다. 「맛있는 마음 이야기 인성요리」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3~6학년 교육복지 대상 학생 10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동천초등학교가 운영한 '꿈사랑방학교실(여름)'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이 동화 읽기와 함께 건강한 요리를 직접 만들며 정서 발달과 식생활 교육을 동시에 이루었다.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동천초등학교가 운영한 '꿈사랑방학교실(여름)'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이 동화 읽기와 함께 건강한 요리를 직접 만들며 정서 발달과 식생활 교육을 동시에 이루었다.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프로그램은 독특한 구성으로 운영됐다. 매 회기마다 주제 동화를 함께 읽으며 마음을 나누고, 그 후 주제에 맞는 요리를 직접 만드는 동화 스토리텔링 연계 요리 활동이었다. 학생들은 감정·우정·가족애를 다룬 「재미있는 내 얼굴」, 「컬러 몬스터」, 「돌멩이 스프」 등의 동화를 읽으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그 후 5대 영양소 브리토, 꼬마김밥, 샌드위치, 영양 컵밥, 로제 떡볶이 등 건강한 요리를 친구들과 함께 완성하고 그 자리에서 나누어 먹으며 성취감과 소속감을 키웠다.

학교는 각 회기마다 안전·위생 교육과 영양 교육을 함께 진행해 여름철 건강한 식생활 습관과 일상생활 기술을 익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방학 중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또래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이러한 노력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만든 요리를 친구들과 나눠 먹으니 더 맛있고 뿌듯했다"며 "다음 방학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천초등학교 교육복지사는 "동화로 마음을 열고 요리로 함께하는 즐거움을 경험하며 아이들이 몰라보게 밝아졌다"며 "앞으로도 방학 중 돌봄과 정서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