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용 경남도교육청 부교육감이 4일 삼천포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준비에 나서는 학생 선수들의 훈련 현장을 점검하고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주용 경남도교육청 부교육감이 삼천포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학생 선수들의 훈련 현장을 점검하고 격려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박주용 경남도교육청 부교육감이 삼천포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학생 선수들의 훈련 현장을 점검하고 격려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경남 직업계 고등학교에서는 17개 학교의 학생 선수 81명이 30개 직종에 출전한다. 이는 지난 4월 열린 지방 대회 입상자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교별 출전 현황을 보면 창원기계공고가 8개 직종 22명으로 가장 많고, 김해건설공고 9명(3개 직종), 삼천포공고 7명(4개 직종) 등이 뒤를 잇는다. 박 부교육감이 방문한 삼천포공고는 산업 제어를 비롯한 4개 직종에서 7명의 선수를 배출할 예정이다. 산업 제어는 공장이나 산업 현장의 자동화 설비를 전기·전자 회로와 프로그램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겨루는 분야다.

전국에서는 1,677명의 선수가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경남도교육청은 학생 선수들이 '전공 심화 동아리'와 '뉴(New) 기능인 캠프'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대회를 준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권을 보장하면서 전문 기술을 내실 있게 익힐 수 있도록 훈련 환경과 교육과정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있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 메달, 상금과 함께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 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 입상자는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을 거쳐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까지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