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역 출신 및 현재 유족이 진주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106명의 이름을 담은 현수막을 10일부터 30일까지 주요 도로와 거점 지역에 게시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진주시가 광복절을 맞아 지역 독립유공자 106명의 이름을 담은 현수막을 10일부터 30일까지 주요 도로와 거점 지역에 게시한다. (진주시 제공)
진주시가 광복절을 맞아 지역 독립유공자 106명의 이름을 담은 현수막을 10일부터 30일까지 주요 도로와 거점 지역에 게시한다. (진주시 제공)

이번 현수막에는 진주 출신 독립유공자 78명과 현재 유족이 진주에 거주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28명의 이름이 담겼다. 진주시는 지역의 독립유공자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기 위해 이 사업을 마련했다.

게시되는 독립유공자들의 포상 훈격은 독립장 1명, 애국장 10명, 애족장 45명, 건국포장 14명, 대통령 표창 36명이다. 이들은 의병 활동을 비롯해 3·1운동, 광복군, 의열투쟁, 국내 항일운동, 국외 항일운동, 학생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인물들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광복절을 맞아 지역의 독립유공자 한 분 한 분의 이름을 시민들에게 알림으로써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와 독립유공자의 공적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보훈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