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이 지난 11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2026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용우 군수를 비롯한 국·과장 등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전국적으로 실시될 을지연습을 앞두고 마련됐다.

부여군이 18일부터 시작될 을지연습을 앞두고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부여군 제공)
부여군이 18일부터 시작될 을지연습을 앞두고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부여군 제공)

보고회에서는 주관 부서의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각 부서별 준비계획을 사전 점검하고 세부사항을 함께 공유했다. 부여군은 을지연습 기간 중 전시종합상황실을 가동하는 한편 도상연습과 전시 현안과제에 대한 토의, 실제 훈련을 병행할 방침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부여군은 민·관·군·경·소방이 참여하는 통합 방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용우 군수는 "엄중한 국제 정세를 고려할 때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실전 같은 연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군수는 또 "전 공직자가 실전에 임한다는 자세로 본인의 임무를 정확히 숙지해 전시 비상상황에 완벽히 대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예측 불가능한 국제 상황 속에서 지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부여군의 적극적인 대비 의지를 보여주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