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와 사천시가 지역의 숙원사업인 '진주~사천 국도 우회도로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국회를 재방문해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통과를 요청했다. 두 시는 지난 6월에 이어 최근 박대출 진주 갑 국회의원실과 서천호 사천·남해·하동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했다.

진주·사천시가 국도 우회도로 건설사업의 제6차 국도 건설 계획 반영을 위해 국회에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요청했다. (진주시 제공)
진주·사천시가 국도 우회도로 건설사업의 제6차 국도 건설 계획 반영을 위해 국회에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요청했다. (진주시 제공)

추진 중인 '국도 대체 우회도로 33호선(사천~정촌) 개설 사업'은 지난해 1월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도로 건설 계획(2026~2030년)'의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현재 기획재정부에서 일괄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며, 최종 결과는 올해 8월께 발표될 예정이다.

양 시는 이 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실의 적극적 지원을 당부했다. 방문에 응한 박대출·서천호 국회의원실은 사업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진주~사천 국도 우회도로'는 경남 서부권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 도로다.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글로벌 우주항공 수도로 발돋움하고 있는 지역의 핵심 인프라이며, 경남 국가 항공산업단지와 남부 내륙철도와 연계될 때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사업 완료 시 진주와 사천 간 접근성이 향상되고, 우주항공산업과 항공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이 강화되며, 물류비 절감도 기대된다. 아울러 서부 경남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역 간 생활·경제권 연계 강화, 주민 교통편의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이 도로 개설 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동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