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주민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7월 13일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보성행복마루를 중심으로 주민의 참여도를 높이고 지역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집중한다.

군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도시재생대학과 생활체육 강습으로 나뉜다. 보성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도시재생대학 23명, 볼링 강습 20명, 롤러스케이트 강습 15명이 참여하고 있다.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인 오민근, 조문환 강사를 초청해 총 8회 운영한다. 강의는 도시재생사업의 개념과 정책 방향, 보성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현황, 국내외 도시재생 우수 사례 등을 다룬다. 주민들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앞으로의 도시 발전 방향을 함께 생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생활체육 강습은 보성행복마루 내 시설 이용 활성화와 주민 간 교류 확대를 목표로 진행된다. 전문 강사가 기본자세와 장비 사용법, 안전 수칙, 단계별 실습을 지도한다. 볼링 강습은 8월 13일부터 9월 16일까지 총 20회, 롤러스케이트 강습은 7월 14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10회 운영된다. 참여자의 연령과 숙련도에 맞춰 수준별로 교육하며, 수업 전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군은 프로그램을 통해 수집한 주민 의견을 향후 도시재생사업과 보성행복마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주민이 사업의 기획과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계속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은 단순히 시설을 새롭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주민의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민이 참여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보성행복마루는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이다. 보성군의회 청사, 보성소리공연장, 공동육아나눔터, 작은도서관, 상설전시관, 공유오피스, 볼링장, 롤러장, 스마트체육관 등 다양한 문화·여가·체육·복지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중요한 공동체 거점으로 역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