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2023년 거창군 귀농·귀촌 활성화 우수마을로 과정마을(이장 도영옥)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귀농·귀촌 활성화 우수마을은 거창군 농업기술센터의 신규시책으로 인구 전입 실적, 귀농·귀촌인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실적을 반영해 우수마을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과정마을은 면소재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귀농·귀촌인이 선호하는 마을로 지난 1년 동안 관외에서 12명의 주민이 전입했다. 또한, 올해 귀농인과 주민이 함께하고자 경로잔치, 마을음악회를 개최해 이번 우수마을 선정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도영옥 신원면 과정마을 이장은 “우수마을 선정으로 20백만 원의 사업비를 받게 됐다”라며 “사업비로 마을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마을안길 포장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신원면은 무병장수의 고장으로 많은 귀농인이 선호하는 지역이다”라며 “지속적으로 인구증가 정책을 추진하고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