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 신중년 전문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지난 5월 제1기 디지털소통 전문강사 양성과정 수료자와 7월 제2기 신중년 리포터 전문강사 양성과정 수료자 등 16명이 신중년 전문강사로 위촉됐다.
신중년 전문강사는 진주시가 뉴실버 세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Re-Born센터의 성공적인 개소를 위한 다양한 신중년 정책사업 중 하나이다.
이달부터 디지털소통 전문강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된 여러 기관, 다양한 사회복지기관 등을 방문하여 디지털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게 된다. 또 신중년 리포터 전문강사는 신중년 관련 정보, 진주시 숨은 명소 취재 및 현장답사, 진주시의 역점 추진사항 등에 대한 개인플랫폼 기사를 게시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한 전문강사는 “디지털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뿌듯하고, 신중년 전문강사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진주시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위촉식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신중년 전문강사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전문강사로서 꿈과 열정을 펼치는 여러분의 행복한 인생 2막을 응원한다”며 “ 앞으로 조성될 Re-Born센터가 중장년의 일과 배움, 종합상담, 맞춤형 일자리 발굴 등에 체계적인 지원을 할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이달부터 신중년 정책사업 ‘제3기 신중년 1인 유튜버 크리에이터 전문강사 양성과정’ 참여자를 공개모집할 계획이다.
[경남포스트] 박신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