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창원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2024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아시안컵 B조 예선전이 열리는 가운데, 6일 저녁 8시 한국대표팀 첫 경기인 카타르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1차 예선을 겸하는 이번 예선전은 B조인 한국, 카타르, 키르기스스탄, 미얀마 4개국이 참가하며, 경기는 9월 6일, 9일, 12일 3일간 매일 한국팀 경기는 저녁 8시, 외국팀 간의 경기는 오후 4시에 치러진다.
한국은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22세 이하 올림픽 대표팀이 출전하며, 6일 카타르를 시작으로 9일은 키르기스스탄, 12일은 미얀마와 맞붙는다.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관람을 위해 대한축구협회, 창원시설공단, 경남축구협회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하에 경기장 곳곳을 정비하고, 임시주차장 확보 및 안전요원 배치 등 경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6일 저녁 창원축구센터를 찾아 한국 대표팀을 격려하고, “12년 만에 우리 시에서 축구 국가대표 경기가 개최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람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경기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포스트] 최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