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청년의 날(9월 셋째 주 토요일)을 맞아 지난 주말 하동청년센터에서 2023년 청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년 더하기 하동, 젊음을 말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플리마켓 △힐링스테이션 △강연 △네트워킹 등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년들의 열정이 한 곳에 어우러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주관해 취업·창업·육아 등으로 지친 청년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를 주관한 하동군청년정책네트워크 김태경 회장은 “하동군 청년의 날 행사를 처음으로 추진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 청년들이 함께 공감하고 화합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청춘이란 듣기만 해도 가슴이 설레는 존재이자 지역의 소중한 미래”라며 “청년정책 슬로건 ‘청년이 원하는 하동’으로 나아가기 위해 앞으로도 청년정책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경남포스트] 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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