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양산시가족센터 연계, 한시적 부모집단상담

18일부터 양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8가정 신청

(▲ 사진=양산시 제공)


양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양산시가족센터와 연계하여 지역 내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서 12시, 3회기에 걸쳐 한시적으로 부모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집단상담은 18일부터 양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8가정 신청가능하며, 양육자가 육아하며 경험하는 감정조절의 어려움을 살펴보고 건강한 감정관리를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집단상담에는 ▲마주하기 ▲안아주기 ▲아껴주기 3회기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양산시가족센터 전문상담사와 함께 매회기 감정단어카드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양육자 개개인의 감정과 정서를 탐색한다.

또 부모역할 소진예방을 위한 자기돌봄 방법 탐색 및 공유를 통해 부모가 된 나 자신을 스스로 아끼고 본인 감정에 연결된 욕구를 다룰 수 있는 방법을 알아갈 예정이다.

양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부모의 감정은 눈에 보이지 않는 언어라고 한다”며 “부모가 먼저 자신의 감정을 잘 인식하고 헤아릴 때 자녀의 마음도 헤아릴 수 있으므로 본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 부모가 집단성원과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지함으로써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녀와 부모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에서는 2019년부터 양산시가족센터 연계 및 양육상담전문가 위촉을 통해 양육 고민, 자녀 문제행동 및 발달과 기질, 양육 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부모상담 및 양육상담(놀이코칭 및 상호작용코칭)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포스트] 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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