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해군협의회(회장 김창우)는 20일 남해군청 회의실에서 제21기 출범식을 개최하고 2년 임기의 첫 출발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은 장충남 남해군수,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의장(대통령) 영상메세지 시청, 평통기 이양, 회장 취임사, 축사, 구성 현황보고,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공로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출범식 후 자문위원들은 3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향후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했고, 임원진 인준 동의 등 자문위원으로서 첫 공식일정을 소화했다.
대행기관장으로서 출범식에 참석한 장충남 남해군수는 자문회의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하였으며, 김창우 협의회장은 박삼준 전임 협의회장과 이수한 전임 간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김창우 협의회장은 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해군협의회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기반한 평화통일을 위하여 선도적인 역할 수행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대행기관장인 장충남 군수는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식으로 통일 전도사로서 자문위원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더 큰 관심과 애정으로 평화통일 운동과 지역사회 발전에도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해군협의회 제21기 자문위원의 임기는 2023년 9월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이며, 2년 동안 지역 내 통일인식 확산, 통일의견 수렴 등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경남포스트] 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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