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소장 정희숙)는 19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걷기 실천 유도를 위한 찾아가는 힐링 걷기 프로그램 ‘2023년 사천 걷길’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2023년 사천 걷길’은 평소 신체활동 실천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실천율 향상과 비만 예방을 유도하기 위한 ‘찾아가는 걷기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참여 대상자의 체성분 측정 및 건강행태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10월 21일부터 대면 걷기 프로그램(격주 토요일, 총 4회)을 진행한다.
또한, 모바일 커뮤니티를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본인의 건강 습관을 스스로 점검하고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희숙 소장은 “지역주민의 걷기 실천율 향상 및 지속적인 비만 예방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건강증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포스트] 정균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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