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산양읍주민자치회(회장 이재현)는 오는 28일 통영시 영운항 이운마을 일원에서 ‘제1회 통영 산양 섬 노을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산양읍 가을음악산책’이란 이름으로 개최된 축제는 올해 그 규모를 더 풍성하게 키워 음악회뿐만 아니라 산양읍의 대표 먹거리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장에는 마을별 특산 먹거리와 볼거리 등 체험부스가 설치되고, 13시부터 식전행사로 ‘신바람 노래교실’, ‘난장판 아마추어 재능기부 무대’가 펼쳐진다. 아마추어 재능기부에는 통영메구보존회, 고고장구, 펜플룻, 통기타, 밴드 무대 등이 참여해 춤·노래자랑 대회도 열려 한껏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개회식 진행 후 17시부터 축하공연을 시작할 예정이다. 축하공연 초대 가수로는 김소영, 스민, 나휘, 방탄주부단 등이 출연한다.
산양읍을 대표하는 먹거리도 이번 축제에 총출동한다. 영운항 대표 먹거리인 멍게를 시작으로 수확을 시작하는 굴, 그 외 각종 수산물들이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을 반길 예정이다.
산양읍은 이번 섬 노을 문화 축제로 관광 활성화와 산양읍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색다른 통영 체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산양읍주민자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인 ‘통영시 산양읍주민자치회’에서 축제 관련 영상을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user-hs8xr3vh4e)
[경남포스트] 박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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