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수산물 먹는 데이 」진행

부산진구 직원 및 일반 시민 등 300여명 대상으로 청정 남해 수산물 홍보

남해군은 18일(수) 2023년 2월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남해 수산물 먹는 데이 운영과 연계하여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도시지역 남해 수산물 먹는 데이를 자매도시 부산진구의 구내식당에서 300여명이 참여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 제공=남해군

이 날 남해산 가공 우럭을 활용한 우럭조림이 중식 주요 메뉴로 제공되었으며, 그 외 남해군에서 생산·판매 되는 어간장, 천연조미료, 건멸치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 및 홍보하였으며, 특히 남해의 우수 수산물을 적극 알리기 위해 진행된 경품 추첨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진구청의 제일 윗 층인 15층에 위치한 구내식당은 부산 중심가의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뷰와 함께 값도 싸고 맛있는 식당으로 직원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아주 인기가 좋아 많은 외부 방문객들이 이용하고 있어, 폭넓은 사람들에게 남해군 수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

「남해 수산물 먹는 데이(DAY)」는 수산물 소비 촉진이 이슈화되기 전부터 선제적으로 남해군 우수 수산물 홍보를 위해 계획된 행사로, 상반기에 서울 마포구, 함평군, 여수시 등 남해군의 자매도시, 정부세종청사, 수협중앙회 등과 연계하여 총 6개소 2,600여명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남해군청 구내식당 등관내 주요 공공기관에서는 매주 수요일마다 수산물 먹는 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진구와 남해군은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도농상생협력을 위하여 향후에 부산진구의 주요 행사 및 유동인구가 많은 서면 중심가 등에서 남해 수산물을 홍보하는 등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남해군은 “자매도시 부산진구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협력으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할 수 있었다.도농상생과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와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며 “특히, 남해군 추신 향우들이 많은 부산지역에서 남해 수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알려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경남포스트] 황희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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