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김해 웹툰 페스티벌 첫 개최

10월 28일 ~29일 장유 율하카페거리 일원에서 열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오는 28~29일 장유 율하카페거리 일원에서 ‘걸어서 웹툰속으로(WWW)’라는 주제로 2023 김해 웹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김해 웹툰 페스티벌은 청년복합문화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웹툰 창작자, 콘텐츠 청년창업가, 시민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김해 최초 웹툰 축제의 장이다.

시는 네이버웹툰 ‘윌유메리미(작가 마인드C)’를 올해의 웹툰으로 선정했으며 축제는 율하천 만남의 광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만남교 야외 전시, 특별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세부적으로 △코스프레 퍼포먼스 △웹툰 작품 전시 △웹툰작가 토크 콘서트&사인회 △웹툰 티저무비 상영 △웹툰 체험‧홍보부스 △김해시 홍보대사 ‘픽시’ 공연과 함께 율하카페거리 일대 카페 9곳이 웹툰을 콜라보로 한 상점으로 꾸며진다. 웹툰 테마공간인 ‘툰더랜트’에서는 웹툰 콘텐츠 무료 체험존(XR체험)으로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평소에는 만나기 힘들었던 이현세 작가 ‘공포의 외인구단 특별전’을 비롯해 인기‧예비 웹툰 작품 전시, 웹툰작가인 마인드C, 최규석, 김보통의 토크 콘서트와 사인회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AR기반 웹툰조형물, 웹툰쉼터, 웹툰상점, 일러스트 캐리커쳐, 웹툰 샌드아트 컬러링, 웹툰 무드등 만들기, 웹툰 의상 체험 및 포토카드 꾸미기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이벤트와 굿즈로 웹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인다.

특히 이번 축제와 함께 지역 콘테츠 청년창업가의 홍보‧체험을 위한 콘텐츠 페스타, 메타버스 비대면 상담 게이미피케이션 챌린지, MZ주도 페스티벌도 열려 행사의 풍성함을 더한다.

개막식은 28일 오후 4시 율하유적전시관 메인무대서 열린다.웹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김해웹툰페스티벌 공식 누리집(걸어서웹눝속으로.com), 인스타그램@ghwww_fes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포스트] 김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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