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향선)는 2일 사천시새마을회관에서 한부모 가정 등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2023 마음 담음 고추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사천시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사천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함께사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천시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담은 고추장 600통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각 대상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사천시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관내 차상위 계층 가정, 한부모 가정, 독거어르신 등에 직접 담근 고추장을 전달하는 등 ‘매콤, 달콤 고추장’으로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고 있다.
이향선 회장은 “부녀회원들의 노력과 정성, 따뜻한 마음이 담긴 고추장을 나눔으로써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포스트] 박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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