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특례시장 홍남표)는 기부문화 확산과 적십자회비 모금 장려를 위해 30일 창원시청 접견실에서 적십자 특별회비 기탁식을 마련하고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특별회비 300만 원을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적십자 특별회비는 △갑작스러운 재난에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구호 활동과 △복지 사각지대의 가정이 긴급한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적십자는 인도주의 이념에 따라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달려가 온정의 손길을 펼치며, 불의의 재난과 뜻밖의 재해를 당한 이재민과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헌신적인 구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서는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까지 2024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두고 따뜻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적십자 특별회비로 작은 보탬이 되어 추운 겨울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창원특레시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적십자회비 모금에 동참하기를 요청한다”고 전했다.
[경남포스트] 박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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