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건축의 최적 구조 사례를 찾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2월 14일(목)에 ‘2023 목조건축 구조계획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된 ‘2023 목조건축 구조계획 공모전’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주요 정책 수단인 목조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이 주최하고 (사)한국목조건축협회가 주관하였다.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참가 신청 및 작품 접수를 진행하였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한 팀과 우수상 한 팀을 선정하고 상장, 트로피, 상금(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200만 원)을 수여했다.

목조건축에서 구조 설계는 매우 중요한 공정으로 특히 건축산업계의 세계적 동향에 따라 대형화되고 있는 목조건축물의 건설은 구조 분야의 전문화된 설계가 요구된다. 또한,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중대형의 목조건축물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전문구조설계 인력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산업연구과 김명길 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중대형 목조건축에 대한 구조설계 기회를 제공하여 우수한 구조 해석 사례를 찾을 수 있었다.”라며, “공모전과 같은 구조설계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독려할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포스트] 안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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