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미란)는 지난 1일 MBC컨벤션 진주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진주시 어린이집원장 등 200여 명의 보육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2023년 사업결산과 2024년 사업계획을 심의했으며 2부 행사는 영유아 보육을 위해 노력해온 보육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진주시복지재단에 성금을 기탁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박미란 연합회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진주에 걸맞게 우리도 일선에서 부모에게 더욱 신뢰받는 보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격려사에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아이들의 보육을 위해 묵묵히 일해 온 보육교직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부모는 믿고 맡길 수 있고, 보육교직원들은 보람되며, 아이들은 행복하게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미래 신성장도시 진주를 만들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교사 마인드 교육 실시와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보육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어린이집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진주시는 지방 최초로 도입한 공유형 어린이집인 ‘구슬모음 어린이집’으로 어린이집 간 상생과 협력으로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집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