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참석

-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맞아, 박 지사 창원 성주사, 합천 해인사 봉축법요식 참석
- 박 도지사, “존중하고 배려하라는 부처님의 말씀처럼 경남에 행복과 가쁨이 충만해지길”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성주사와 해인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박 지사는 "존중하고 배려하라는 부처님의 말씀처럼 경남에 행복과 기쁨이 충만해졌으면 한다."며 석가탄신일 소감을 밝혔다.


▲ 부처님오신날 맞아 해인사에서 축사하는 박완수 경남도지사(경상남도 제공)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도내 사찰 곳곳에서 봉축법회가 열렸다.

박완수 도지사는 오전 대한불교조계종 창원 성주사(주지 법안스님) 봉축법요식에 참석하고, 오후 대한불교조계종 법보종찰 합천 해인사(방장 원각스님, 주지 혜일스님)를 찾아 봉축법요식을 함께했다.

봉축법요식은 주지스님과 사부대중 및 신도회, 주요내빈,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예를 갖춰 불․법․승에게 귀의하는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봉축사 및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남의 가치를 존중하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펴 밝은 미래를 열어가라는 부처님의 말씀처럼 앞으로도 경남에 행복과 기쁨이 충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경남도는 수출, 고용 등 여러 지표에서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고, 이달 말 우주항공청 개청도 앞두고 있다”며 “모든 것이 다 도민들의 기도와 성원 덕분”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사찰을 찾은 많은 도민들은 저마다의 소원성취와 마음의 평화를 기원하며 오색빛깔 연등을 달았고, 부처님의 지혜와 가르침을 되새기며 축원했다.

한편,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양산의 영축총림 통도사를,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하동의 쌍계총림 쌍계사를 각각 찾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을 함께 축하했다.

[경남포스트]박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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