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 차세대 간호리더 울산지부가 지난 17일, 울산광역시간호사회 대강당에서 신입 8기 리더부원들과 함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김정미 울산광역시간호사회 회장, 이화선 울산광역시간호사회 사무처장 등 내빈과 신입 8기 리더부원, 울산지부 임원진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김정미 울산광역시간호사회 회장은 축사에서 "우리 간호사들이 정책의 중요성을 너무 뒤늦게 알았다. 신입 8기 리더부원들 모두 1인 1정당 갖기 캠페인을 통해 간호사의 정치적 영향력을 더 넓히자."고 밝혔다. 1인 1정당 갖기 캠페인이란 현재 대한간호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클린정치캠페인'의 일환이다.  

이어서 진행된 울산지부 소개에서 김수민 차세대 간호리더 울산지부 대표(울산과학대학교)는 "의대증원 정책 반대 집단행동으로 인해 선배 간호사들이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며, "엄중한 시국을 고려할 때 올해 우리 지부는 간호법 제정 홍보에 매진하여 울산광역시를 대표하는 간호대학생 단체로 거듭나야한다."고 발언했다.

한편 대한간호협회 차세대 간호리더는 대한간호협회 산하 대학생조직으로, 16개 지부 700여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