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본오동 준공업지역의 만성적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공영 노외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20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상록구 본오동 728-3번지 일원에 120면 규모(3,643㎡)의 공영주차장이 준공됐다.

자동차 정비업체와 제조업체가 밀집한 본오동 준공업지역은 그동안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이면도로 불법주차가 빈번하게 발생해 왔다. 이로 인해 차량 통행과 보행 안전에 불편을 초래하는 악순환이 반복되어 왔다. 안산시는 이러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총사업비 8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억 원으로 재원을 확보했다. 공사는 2025년 10월 착공해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을 거쳐 2026년 6월에 준공됐으며, 현재 운영 준비를 진행 중이다. 준공 후 상록구청에서 주차장을 직접 관리·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자동차 정비·제조 기업과 근로자, 지역 주민들의 주차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 주차 감소로 교통 흐름이 개선되고 보행환경도 더욱 쾌적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공영 노외주차장 조성은 기업과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차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공영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쾌적한 도시환경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