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손배찬 시장 취임 후 시장 직속 '핵심현안전담팀(TF팀)'을 신설했다. 그동안 부서별로 분산 추진되던 핵심 현안을 일원화해 추진 속도와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핵심현안전담팀 신설과 시민공론화 추진계획'을 결재했다. 이는 손 시장 취임 이후 시정 운영 방향을 구체화한 첫 핵심 정책 결재로, 민선9기 시정 철학인 '실사구시(實事求是·사실에 따라 일을 처리한다)'를 조직 운영에 구현한 것이다.
핵심현안전담팀은 주요 핵심사업 선정 및 추진 방향 수립, 사업 추진 현황 점검 등을 담당한다. 행정 내부 인력과 함께 분야별 시민 및 전문가도 참여해 현장성과 전문성을 갖춘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파주시는 동시에 시민이 함께 결정하는 '시민주의 행정'도 추진한다. 성매매집결지 해체 및 공간 재조성, 운정지역 행정구역 개편, 교통 개선 방안, 공공시설 용지 활용 방안 등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 현안에 대해 시민 공론화, 주민 설명회, 공청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손 시장은 "핵심현안전담팀은 시장 직속으로 시급한 현안을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해결하는 데 초점을 두고, 시민 공론화는 시민과 함께 가장 합리적인 방법을 찾는 데 초점을 둔다"며 "두 체계를 병행 운영해 민선9기 핵심 과제를 속도감 있고 신뢰성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성매매 집결지 해체 및 공간 재조성은 지역사회의 숙원인 만큼,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