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지난 16일 청년 공직자 12명이 참여한 '제3기 혁신 청년 자문 회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조직문화와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소확신'을 활동 방향으로 정하고, 일상 속 작은 불편을 찾아 바로잡기로 결정했다.

담양군이 청년 공직자 12명과 '제3기 혁신 청년 자문 회의'를 열고 조직문화와 행정서비스 개선안을 논의했다. (전남 담양군 제공)
담양군이 청년 공직자 12명과 '제3기 혁신 청년 자문 회의'를 열고 조직문화와 행정서비스 개선안을 논의했다. (전남 담양군 제공)

혁신 청년 자문 회의는 젊은 공직자의 관점으로 조직문화와 행정서비스를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운영하는 내부 혁신 모임이다. '소확신'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혁신'을 뜻하는 용어로, 거창한 구호보다는 일상 업무와 주민 생활 속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을 적극적으로 개선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청년 공직자들은 조직 내 불필요한 관행 개선, 주민 민원 응대 개선, 부서 간 소통 방식 개선, 업무 환경 개선 등 현장 중심의 의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일상 업무 속에서 체감하는 비효율을 줄이고, 주민이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때 느끼는 불편을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큰 변화도 작은 불편을 그냥 넘기지 않는 데서 시작된다"며 "동료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 과제를 하나씩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담양군 관계자는 "청년 공직자들의 새로운 시선이 조직문화와 행정서비스를 바꾸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작은 제안이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