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추진 중인 국지도37호선 백전~서하 구간 도로 개선계획이 국가 정책 심사를 통과했다. 기획예산처는 8월 26일 전국 142개 도로사업을 평가한 결과 54개 사업의 타당성을 확보했다고 발표했고, 함양 사업도 이에 포함됐다. 총사업비 599억 원을 들여 1.7km를 2차로로 확장하는 이 사업은 통행시간을 8.87분에서 1.69분으로 단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함양군 국지도37호선 백전~서하 개량사업이 국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599억 원을 투입한 2차로 도로 개선이 추진될 예정이다.(함양군 제공)
함양군 국지도37호선 백전~서하 개량사업이 국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599억 원을 투입한 2차로 도로 개선이 추진될 예정이다.(함양군 제공)

함양군은 이번 통과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경남도에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해왔다. 국지도37호선 백전~서하 구간 외에도 국도24호선 지곡~안의 구간 개량 등 2개 사업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해달라고 건의했으나, 이번 심사에서는 국지도37호선 사업만 최종 통과했다.

완공되면 기존 3.0km 거리가 1.7km로 1.3km 단축되고, 통행시간도 8.87분에서 1.69분으로 7.18분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국토교통부가 올해 하반기 고시 예정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돼 순차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