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상해사무소가 중국의 유학전문기관과 손을 잡고 도내 대학으로 진학하는 중국인 유학생 유치에 힘을 실었다. 지난 26~27일 상하이 푸둥국제공항에서 경남대학교 9월 입학 예정자 264명을 대상으로 환송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남 소재 대학들의 교육 여건을 중국에 알리고, 현지 교육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경남도 상해사무소가 중국 유학전문기관 유귀그룹과 협력해 경남대로 진학하는 중국인 유학생 264명을 상하이 푸둥국제공항에서 환송했다. (경상남도 제공)
경남도 상해사무소가 중국 유학전문기관 유귀그룹과 협력해 경남대로 진학하는 중국인 유학생 264명을 상하이 푸둥국제공항에서 환송했다. (경상남도 제공)

상해사무소가 파트너로 삼은 유귀그룹은 2012년 설립 이후 한국의 50여 개 대학에 1만여 명의 학생을 보낸 중국 화동지역의 주요 유학 기관이다. 한·중 공동 교육 프로젝트인 '중외합작판학(中外合作办学)'을 포함해 다양한 교육 사업을 운영 중이다. 도 상해사무소는 지난해부터 이 기관과 협력해 경남대, 창신대, 국립창원대 등의 현지 홍보를 지원했다.

유귀그룹 대표 소소차는 "한국은 지리적 이점과 합리적인 유학 비용 덕분에 중국 학생들의 선호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경남 지역 대학들과 긴밀히 협력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상해사무소장 김동휘는 "중국 학생들의 한국 유학 수요에 맞춰 현지 유학전문기관과 도내 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상해사무소가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경남을 최적의 유학 목적지로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 상해사무소는 향후 현지 유학기관과의 정기 간담회와 대학 홍보활동을 계속하면서 중국 교육기관과 도내 대학 간 교류·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