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청년 여행업 대표들을 초청해 27일 간담회를 열고 관광인력 육성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이 자리에는 45세 이하 경영진을 둔 여행업체 11곳의 대표와 센터장 등 15명이 참여했다.

경남도가 27일 청년 여행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디지털·AI 시대의 관광인력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경상남도 제공)
경남도가 27일 청년 여행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디지털·AI 시대의 관광인력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경상남도 제공)

온라인과 모바일에 능숙한 청년 세대가 관광산업의 새로운 바탕이 되는 상황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도내 청년 여행업체들이 창업과 성장 과정에서 마주치는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그에 맞는 실질적 지원 방안을 함께 짚는 데 의의가 있다. 경남도 관광정책과장이 주관한 자리였다.

참석한 여행업체들은 창업에서 성장까지 단계별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털어놨다. 아울러 여행상품 개발비 지원 확충, 제로페이 기반의 청년기업 전용 할인형 모바일 상품권 신설 같은 새로운 지원 방안들을 적극 제안했다. 이들 제안은 청년 여행업체의 시장 진입과 경쟁력 강화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이근식 경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청년 여행업체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청년 관광인이 경남 관광의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며 "청년 관광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들을 정리해 향후 정책 방향을 수립하고 지원 사업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 관광인재 육성과 관광기업 성장을 뒷받침하는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