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숙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제11대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감사로 선출됐다. 7월 15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더메이호텔에서 열린 제108회 총회에서 임원 선출이 진행됐으며, 고 교육감은 협의회 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이는 중추 역할을 맡게 된다.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감사는 협의회 전반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운영을 지원하는 중요한 임원이다. 전국 시·도교육감 간 협력을 중개하고 교육정책 발전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제11대 임원진의 임기는 2026년 7월부터 2028년 6월까지 2년간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감사 외에도 부회장 3명을 선출했다. 부회장으로는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이 선출됐다. 총회에서는 '교육공무직원 노조와 임금교섭 방법 결정(안)' 등 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대한민국 미래교육 방향과 비전'을 주제로 한 교육의제 토의도 진행했다.
고의숙 교육감은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감사라는 중책을 맡게 된 만큼 전국 시·도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지방교육자치 발전과 미래교육 정책 마련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교육의 우수한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고,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