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중국 길림성교육청 대표단이 17~18일 전북을 방문해 30년간 이어온 교육교류를 한 단계 높였다. 유청천 부청장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전주사대부고와 고창북고등학교를 돌며 국제교류수업 운영 현장을 살펴본 뒤 전북교육청과 공식 간담회를 가졌다. 양 기관은 교육교류 협약을 연장하고 학생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으며, 내년 상호 방문단에 전북 학생을 포함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교육청은 교육인권 보호를 위해 교육인권전담변호사 2명을 채용하고 파견교사 3명을 공개 선발한다. 학교폭력·아동학대 등 교육인권 사안이 복잡화되면서 법률 지원과 현장 대응을 신속하게 하기 위한 조치다. 변호사는 법률상담·행정소송 지원을, 파견교사는 사안 대응 컨설팅과 갈등조정을 담당한다.
전북 전주시
시는 15일 전북지역 독립운동추념탑에서 제81주년 광복절 기념 참배행사를 열었다. 조지훈 시장과 독립유공자 후손, 광복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을 기리고 헌화·분향·묵념으로 애국심을 되새겼다. 시장은 이후 녹두관을 찾아 동학농민혁명의 무명 농민군 지도자들의 넋을 추모하며 자주·평화·민주주의를 향한 민중의 역사를 함께 기억했다.
여성기업인협회는 10~11일 이틀간 남부·서부·모래내·중앙시장 4곳을 돌며 폭염 속 상인들에게 얼음생수 1000병을 전달했다. 협회 회원 8명은 현장에서 상인들의 안부를 묻고 시원한 물로 위로를 나눴다.
전북 익산시

시는 18일 익산시약사회와 '우리 마을 행복지킴이' 협약을 맺고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구축했다. 약국을 방문하는 시민 중 생활고나 돌봄 공백 징후가 보이는 이웃을 발견하면 행정복지센터나 온라인 창구 '익산주민톡'을 통해 신속히 알리기로 했다. 시는 접수된 가구의 형편을 확인해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 지원금과 민간 후원 물품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시는 28일까지 외식업·이·미용업 등을 대상으로 하반기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인증 표찰 부착, 희망 물품 구입, 상수도요금 30% 감면 등의 경영 지원을 받으며, 시민이 익산사랑상품권 '다이로움'으로 결제할 때는 결제금액의 10%를 포인트로 돌려받는다.
전북 정읍시

18일부터 나흘간 을지연습을 시작했다. 공무원 비상소집으로 직원들의 소집 시간을 확인하고 전시종합상황실을 가동한 뒤 최초 상황보고, 부서별 상황 대처 훈련을 진행했다. 올해는 안보 상황 변화를 반영해 실제 위기에서 작동하는 대응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으며, 제2청사에서는 드론 공격으로 화재와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현장훈련을 벌인다. 군·경찰·소방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인명 구조, 화재 진압, 현장 통제 등 기관별 역할과 협조체계를 점검한다.
세계 각지 한인 청년과 국내 대학생 390여 명이 지난달부터 세 차례에 걸쳐 정읍을 방문해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혁명의 역사를 되새기고 영상예술 작품을 관람하며 전통예절과 선비문화를 익혔다. 재외동포 청년들은 교과서와 인터넷으로만 접하던 모국의 역사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모국에 대한 자부심을 높였고, 국내 대학생과의 교류를 통해 우정을 쌓았다.
전북 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이 관내 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가 인증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3일간 진행된 프로그램은 진로 탐색과 사회적 감수성 함양을 목표로 했다. 첫날 파티셰 직업 체험과 케이크 만들기, 둘째날 시각장애 체험과 점자 키링 만들기, 마지막날 반려동물 예절 교육과 간식 주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일상에서 경험할 불편을 직접 체험하며 장애 이해와 생명 존중의 의미를 배웠다.
고산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9월부터 성인 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음식, 고전, 맥주, 영화 등 친숙한 소재를 인문학적 관점으로 접근하는 5회 강좌다. 특히 오성제 숲길 탐방과 대통밥 만들기 체험을 통해 지역의 자연과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북 순창군
순창군청 역도팀 장서진 선수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6 아시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서 용상 부문 동메달을 획득했다. 159kg을 들어 올린 장 선수는 올해 입단 후 국내 5개 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포함해 9개 메달을 거두며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편 9월 9일 '구인·구직 데이 취업박람회'가 관내 업체 20여 곳과 구직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기업별 채용상담과 현장면접 외에도 증명사진 촬영, 이미지컨설팅 등의 부대행사로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북 진안군
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의 맞춤형 자활지원체계 개편 1차 시범사업에 선정돼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새로운 지원 모델을 시범 운영한다. 기존 획일적 자활근로사업을 참여자의 근로능력과 자립 역량에 맞춰 취업·창업 중심의 '자립도전형'과 근로 기반 형성을 돕는 '자활준비형'으로 나눈다. 현재 70명의 참여자에 대해 초기 상담과 자립 역량 평가를 거쳐 취업도전형·창업도전형·사회서비스형·근로준비형 등 세분화된 사업단에 배치하고, 정기적인 사례관리와 중간평가를 통해 역량 변화에 맞춰 재배치할 방침이다.
이는 2028년 자활정책 전면 개편을 앞두고 현장의 어려움과 사업 효과성을 파악하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유정 센터장은 "진안군과 협력해 참여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북 장수군
14일 장수읍 용계리에서 국내육성 사과 신품종 평가회가 열렸다. 농가와 과수 관련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8개 신품종의 생육 상태를 확인하고 아오리·썸머킹·썸머프린스·골든볼 등 조생종 4개를 직접 맛봤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전문가로부터 재배 시 주의 사항을 듣고 장수지역 재배 가능성을 논의했다. 평가 결과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사과산업 경쟁력 강화에 활용될 계획이다.
12일 여성청소년문화센터에선 취약계층 아동 대상 식생활 교육이 진행됐다. 아동들이 지역 식재료로 샌드위치를 만들며 영양소와 균형 잡힌 식사의 필요성을 배웠다. 13일엔 장계면 탑동마을에서 거동이 불편한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실시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15명이 참여해 실내외 대청소, 쥐구멍 보수, 낡은 장판 교체 등을 지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