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 3일 노인돌봄서비스 수행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폭염 시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폭염 대비 안전관리 체계 점검과 찾아가는 통합돌봄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최근 부서 개편에 따른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고 서비스 연계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밀양시가 3일 관내 식당에서 노인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대표자 12명과 간담회를 열어 폭염 대비 안전관리와 통합돌봄사업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다. (밀양시 제공)

간담회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ICT 연계 통합돌봄사업을 담당하는 4개 기관의 대표자와 실무자 12명이 참석했다. 참석 기관은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우리들노인통합지원센터, 밀양노인통합지원센터, 밀양시장애인복지관이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추진 중인 사업들의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무더위 속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대응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최근 업무 주관부서가 '노인지원담당'에서 '통합돌봄담당'으로 변경됨에 따라, 향후 서비스 연계와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역할 분담과 책임 범위를 명확히 했다.

밀양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7월 7일부터 15일까지 각 수행기관과 협력하여 노인맞춤돌봄 수행인력 187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합돌봄 사업 안내 및 홍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취약노인 안부 확인 및 건강상태 수시 점검을 강화하고,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민·관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강숙희 노인장애인과장은 "폭염 시기 취약계층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수행기관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여 어르신들에게 내실 있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