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회 미스코리아 경남 '선'에 선정된 서여은 씨가 1일 미스코리아 대회 시상금 100만 원을 경상남도미래교육재단에 기탁했다. 이 후원금은 저소득층 자녀의 대학 진학과 사회 진출을 돕는 '아이좋아 통장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제70회 미스코리아 경남 '선' 서여은 씨가 1일 시상금 100만 원을 저소득층 자녀의 대학 진학을 돕는 '아이좋아 통장사업'에 기탁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서 씨의 기탁은 평소 주변 이웃을 돌보며 나눔을 실천해 온 부모님의 영향에서 비롯됐다. 어릴 적부터 '스스로 번 돈으로 이웃을 돕겠다'는 꿈을 품어온 그는 이번 첫 시상금 기부를 통해 오랫동안 간직해 온 나눔의 약속을 실행했다. 자신이 도민의 응원으로 이룬 결실을 지역 미래 인재들과 나누고 싶었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아이좋아 통장사업은 경남미래교육재단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저소득층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선정해 3년간 가정과 재단이 매월 일정 금액을 일대일로 함께 적립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학 진학이나 사회 진출 시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맞춤형 복지 사업이다.

서여은 씨는 "도민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얻은 소중한 시상금을 우리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을 위해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어릴 적부터 부모님에게 배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앞으로도 외적인 아름다움은 물론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종훈 경남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자신의 소중한 시상금을 흔쾌히 기탁해 주신 서여은 씨의 뜻에 깊이 감사한다"며 "이 따뜻한 나눔이 우리 지역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도록 투명하고 성실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