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스마트폰 앱 기반 플랫폼 '탄소모아 탄탄e'를 운영한다. 20일 군청 발표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군민이 친환경 활동을 앱으로 인증하면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지역화폐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1인당 연간 최대 20만 원까지 지급된다.

화순군이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는 군민에게 포인트를 적립하고 연 최대 20만 원의 지역화폐로 전환할 수 있는 '탄소모아 탄탄e' 플랫폼을 운영한다. (전남 화순군 제공)
화순군이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는 군민에게 포인트를 적립하고 연 최대 20만 원의 지역화폐로 전환할 수 있는 '탄소모아 탄탄e' 플랫폼을 운영한다. (전남 화순군 제공)

'탄소모아 탄탄e'는 군민의 탄소 저감 활동을 포인트로 보상하는 인센티브 시스템이다. 참여자가 친환경 활동을 스마트폰으로 기록하고 인증하면 포인트가 쌓이며, 예산 범위 내에서 매달 이 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전환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만 7세 이상 화순군민으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별한 자격 제한이 없어 군민 누구든 앱을 설치하고 기록하기만 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인증 가능한 친환경 활동은 다양하다. 걷기, 대중교통 이용, 다회용기 사용, 로컬푸드 구매, 친환경농자재 사용, 환경 캠페인 참여 등이 포함된다. 일상에서 자주 실천할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돼 접근성이 높은 편이다.

적립한 포인트는 정해진 예산 범위 내에서 매달 지역화폐로 전환되며, 1인당 연간 최대 20만 원까지 지급된다. 이 플랫폼은 군민 개개인의 탄소 저감 노력을 현실적으로 보상하는 정책이다.

민영애 환경과장은 "이번 사업이 군민들이 기후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을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군민의 적극적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